사진설명: 2월 2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 주체들과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 제51보병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군·경·해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국내외 안보위협 평가 ▲2025년 통합방위태세 주요 성과 및 2026년 추진 방향 공유 ▲관계기관 주요 의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제 발표에서는 실무 중심의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영통경찰서는 군·경 합동검문소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고, 평택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침투 및 연안사고에 대한 통합 대응 체계를 발표했다. 안양소방서는 재난 대응 협력 모델을 공유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평택지사는 대드론 방호체계를 활용한 국가중요시설 보호 방안을 소개했다.
각 기관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와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지역 단위 통합방위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석제 제51보병사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주체들이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실전적 훈련과 긴밀한 협업으로 확고한 지역 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관 간 협력은 시민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민·관·군·경·해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하는 안전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세미나는 지역 내 안보 위협과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협력 회의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