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연단에 올라 민선8기 성과와 향후 시흥의 성장 전략을 설명하는 임병택 시장의 모습이다.
2026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서 시정 비전 제시
<속보> 시흥시가 2026년을 ‘K-바이오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월 20일 열린 ‘2026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흥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AI·바이오를 중심에 둔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화했다.
임 시장은 “민선8기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여정이었다”며 “시민의 일상에 힘을 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다져 대한민국 대표도시 시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로 동별 통장신문고 설치,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전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제시하며 “행정이 시민의 삶 가까이로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 동안 9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흥화폐 시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도 강조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AI 상담사,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도입 등 AI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였고, 출생미등록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 문화공유공간 확충을 통해 복지와 문화의 균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는 AI·바이오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임 시장은 “시흥의 흔들림 없는 중심은 AI·바이오”라며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종근당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단지 조성,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추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서울대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 시흥과학고 유치 등 인재 양성 기반을 언급하며 “올해 개소 예정인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실증센터를 통해 연구·생산·검증이 연계된 바이오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화호에 대해서는 “저명가된 시화호에 다시 숨결을 불어넣었다”며 3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과 국제 서핑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해양관광 허브 비전도 분명히 했다.
균형발전 전략도 제시됐다. 시청역 일대 고밀·복합개발, 월곶·매화 역세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와 신성장 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성장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시장은 “성과와 균형을 함께 가야 한다”며 “2026년은 지난 결실을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바이오 중심 시흥을 시민 행복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