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결과 공개·7개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유로 지속가능성 모색
사진설명: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성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가 열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 출처: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성과와 7개 시범지역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확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의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성과나눔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 업무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와 지역 간 연계 활성화 등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향후 경기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과 정책 검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의 특색사업을 공유하며 글로컬 교육,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 모델을 소개했다. 지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생태계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성과 공유를 계기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가 도 전역으로 확산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