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2025 저탄소 어워즈’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ESG 저탄소 대상’을 수상한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8일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최한 ‘2025 저탄소 어워즈’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ESG 저탄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 온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성과다.
‘ESG 저탄소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제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특히 ESG 관점에서의 전략적 경영 추진과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가 중점 심사 대상이다. 시흥도시공사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서 5년 연속 감축 성과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연도별 탄소중립 이행계획과 중장기 ESG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분야 전반으로 ESG 실천을 확대해 왔다. 또한 고효율 조명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운영을 통한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캠페인과 전사적 녹색성장 교육을 통해 조직 전반의 친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친환경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과 ESG 경영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