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교회가 12월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 1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연말을 맞아 신현교회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현교회는 지난 12월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희망상자’ 100개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신현교회는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희망상자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희망상자는 교회 후원금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지원 물품을 더해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상자는 관내 저소득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병권 담임목사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