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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11일 정왕동 일대에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1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정왕동 일대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전기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미취학 아동이 있거나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전기 안전수칙 안내 전단을 배부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여부 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정기 점검 등이 안내됐다.
시는 공동주택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기안전을 실천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