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취약계층에 차렵이불 40개 기탁… 겨울철 온기 전해

(사진설명: ㈜효진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차렵이불을 기탁하는 모습. /사진=시흥시1%복지재단 제공)

금속 스프링 제조업체 ㈜효진이 지난 12월 9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차렵이불 40개를 전달했다.

㈜효진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2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자동차 핸들, 도어, 사이드미러 등 다양한 부품에 사용되는 금속 스프링을 제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상생과 사회공헌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이불 후원은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김종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포 ㈜효진 대표는 “작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금과 물품을 기반으로 관내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여러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참여는 전화(031-435-2351)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