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제4차 회의 개최

[사진] 시흥시 20개 동 민간위원장들이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차 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가 12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차 회의를 열고 내년 복지 정책 방향과 동별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2021년 출범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주도 복지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도입 방향을 청취하고, 각 동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를 나눴다. 특히 동마다 지역 실정에 맞춰 운영 중인 협력모델과 민관 안전망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신원철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지역공동체 상생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동 협의체의 ‘서로돌봄’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6년 지역사회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