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과 20일 배곧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아이누리돌봄센터·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2차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집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조인명 유한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AI 기반 영상편집 도구인 Vrew를 활용한 돌봄 콘텐츠 제작법, 이미지·영상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돌봄 현장에서 디지털 미디어 기반 홍보 역량과 업무 효율화가 중요해지는 흐름에 따라,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과 기관 홍보 콘텐츠 품질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참여자들은 AI 기반 영상 제작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