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노인종합복지관에 복지기금 100만 원 기탁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 복지기금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사진=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역 소상공인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쉼터에 스며들었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성기)는 11월 1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이번 기금은 복지관 내부의 노후 안마의자 교체에 사용된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근육 피로가 잦은 어르신들에게 안마의자는 작은 사치가 아닌 ‘생활 필수 복지’로 꼽힌다. 기금 지원으로 복지관은 더 편안한 환경을 갖추게 되고, 어르신의 일상에도 보다 건강한 활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조성기 회장은 “소상공인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면 나눔도 함께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께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선미 관장은 “연합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는 고마운 동반자”라며 “기탁된 기금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하루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권익 보호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