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2026년 안전정책 마련 위한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소방정책의 성과 점검 및 2026년도 지역 안전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성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본 회의는 시흥시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실질적 소방정책 수립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소방정책 추진성과 및 개선과제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방안 ▲지역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재난취약계층 가정 화재예방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시흥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회의에 앞서 자문위원들은 소방관 장비 착용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장 대응 장비의 중요성과 소방관의 노고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성 위원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시민 모두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임을 표명하였으며, 이정용 서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 조언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본 정기회의는 시흥소방서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선제적 안전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