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 피해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계를 잃은 가정을 찾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7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조기에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왕4동 협의체의 ‘긴급구호비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상황 발생 직후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신속히 지원을 결정, 위기가구의 복지 공백을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으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정왕4동은 ‘먼저 다가가는 복지’를 실천하며 위기가구 지원을 일상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