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는 시민참여형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 기후정책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총회에서는 시흥시의 기후정책 추진 성과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활동 사례가 공유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참여 시민들이 직접 기후행동 제안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 속 의견이 실제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에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시흥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는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블로그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