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지난 10월 22일 중앙산부인과 최준렬 원장으로부터 도서 30여 권을 기증받았다. 지난달 첫 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기증에는 최 원장의 신작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포함됐다.
기증식은 중앙산부인과에서 열렸으며, 최준렬 원장의 인사말과 도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증된 도서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중앙산부인과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도서관의 장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와 지식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으로,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소래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식 나눔 협력을 확대해,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시흥시소래빛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