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의원들이 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지난 10월 18일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열린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개막식 전날인 17일에는 제24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뒤 축제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월곶포구축제는 어촌의 정취와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흥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바다향기플리마켓 ▲어선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 ▲새우젓 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의 바다, 그리고 시민의 열정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함께 성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