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의 밤, 이름을 기다립니다

사진제공 / 시흥시청

시흥시, 야간경관조명 명칭 국민 선호도 조사… 시민이 만드는 거북섬의 빛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의 밤하늘을 수놓을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 명칭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시민 공모로 접수된 작품 중 선정위원회가 선별한 5개 후보 명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RIBr) 또는 포스터의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23일 시흥시 보도자료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2만5천 원 상당의 손 선풍기가 증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의 빛은 시흥의 새로운 상징이자 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참여로 거북섬의 야경이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시흥시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 ☎031-310-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