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 통일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지역 중학생 가족 30팀이 참여해 통일 관련 체험과 교육을 함께한다.
(사진제공 /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30가족 참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기교육가족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과 민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지역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형 체험 부스(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통일 콘서트 ▲가족 친교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인근 공공 캠핑장을 활용해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더불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 나아가 민족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통일교육센터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학생 맞춤형 통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미래세대의 통일 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