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정왕시장 일대에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정왕시장 일원 점검·캠페인 병행시민 안전한 명절 환경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4일 정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소방·전기·가스·시설·식품위생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해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도 열려,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수칙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위험요소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임병택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매월 주제를 달리한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계절별·시기별 안전 위협 요인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