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플라스틱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건설 현장에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문서 안심 파쇄 서비스 모습.(사진제공 / 시흥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두 축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건설 현장 안전 강화와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특별 안전 점검과 문서 보안 서비스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2일 ‘플라스틱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건설 현장에서 CEO 주관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유 사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며 안전보건 활동과 예방 조치를 꼼꼼히 확인했다. ‘플라스틱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제조업 디지털전환 거점 마련과 기술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흥도시공사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에 ‘문서 안심 파쇄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센터 내 설치된 세단기를 활용해 민감 문서를 직접 즉시 파쇄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절차 없이 운영일에 맞춰 상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국민체육센터(☎ 031-8084-0110)에서 안내한다.
유병욱 사장은 “안전은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현장의 재해를 막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