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YOUTHVERSE’를 개최한다.
2015년 100개 동아리로 시작한 축제는 올해 550개 동아리, 8,8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특별전시와 밴드·댄스·사물놀이 공연, 미래산업 체험 부스,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무대에 오른 선배와 현재 동아리 청소년이 함께 꾸미는 협업 무대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또한 동아리사업의 교류 확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도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에 축제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