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시흥철도차량정비단이 폐안전모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사랑의 돋보기’ 500개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함현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시흥철도차량정비단(단장 최장근)은 12일 오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제작한 ‘사랑의 돋보기’ 50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용 후 버려지는 안전모를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의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는 돋보기로 제작한 것이다.
전달된 돋보기는 시흥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우선 지원되며, 재활용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된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시흥철도차량정비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