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출신 박서함, “탁류” 주연 맡아 화제

(사진설명)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 포스터. 9월 26일 공개되는 작품에서 시흥 출신 배우 박서함(오른쪽)은 주인공 ‘정천’ 역을 맡아 신예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송운중·군서고 졸업 배우… 사극 ‘정천’ 역으로 본격 도약

시흥 출신 배우 박서함이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6일 공개되는 이번 작품에서 박서함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인물 ‘정천’ 역을 맡아, 신예은과 호흡을 맞춘다.

박서함은 2017년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에서는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낸 연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지역 사회에서도 그의 도약은 자부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옥터초, 송운중, 군서고를 거쳐 배우의 길에 들어선 박서함이 세계적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게 된 것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박서함은 탁류에 이어 차기작 ‘우주를 줄게’에도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팬들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시흥의 자랑”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탁류는 인간 내면의 갈등과 사회적 모순을 그려낸 대작으로, 오는 9월 26일 첫선을 보인다. 박서함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