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50명, 기업 후원으로 영화관 나들이…상호돌봄 문화 확산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노인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8월 10일 열린 이번 나들이는 롯데시네마 시화점에서 영화 ‘좀비딸’을 단체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영화 관람료와 간식이 지원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문화 체험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돌보는 상호돌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