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의원, 하반기에도 국토교통위 ‘파란불’ 입간판 목에 걸고 “시장 바꿔 달라”고 지지호소

[사진] 시흥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이 삼미시장 입구에서 “시장만 바꿔도 시흥이 변합니다”는 글귀가 씌여진 입간판을 목에 걸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속보> 시흥갑 새누리당 함진규 국회의원이 하반기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로 국토교통위원회를 재차 배정받아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줘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제19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에 들어간 국회는 최근 국회의장과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등을 배정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갑이 지역구인 함진규 의원이 상반기 국회활동에 참여했던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함 의원은 국토교통위에 잔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본보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상반기 의정활동을 하며 어림잡아 1천500억원의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을 자져온 만큼 하반기 의정에서도 1천500억원을 유치, 3천억원 정도의 재정이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더불어 함 의원은 “국토교통위 상임위를 택하고 싶은 의원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지만, 지역현안해결과 시흥발전을 위해 소관 상임위를 양보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시흥시장과 시·도의원 선출을 위한 지방선거를 4일여 앞둔 지난 31일 삼미시장 입구에서 “시장만 바꿔도 시흥이 변합니다. 도와주세요. 새누리당 한인수를 선택하시면 함께 2배로 일하겠습니다”는 입간판을 목에 걸고 유권자들에게 낮게 다가가며 지지를 호소, 지역주민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역 유권자들은 “초선 의원인데도 당 5역 가운데 하나인 대변인이 되는가하면, 소관 상임위도 국회의원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국토교통위를 재차 배정받아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크게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