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뉴스라인 창간 9주년을 기념해 고헌 정석호 화백이 본보로 보내온 ‘말무리(수묵 군마도)’의 모습이다.
2004년 12월 22일 창간한 뉴스라인은 2013년 올해로 창간 9주년을 맞게 되면서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정론지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에 그림으로 격려를 보내온 것이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말무리 그림을 그린 고헌 정석호 화백은 자신의 수묵 ‘야생마’ 그림이 올해 우체국과 농협의 연하장 그림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리고 있다. 지난 2009년 ‘호랑이’와 ‘매’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기도한 고헌의 ‘참매’ 그림은 청와대 의전용으로 우즈백 대통령에게 전달돼 우즈백 대통령궁에 전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걸려있는 고헌의 ‘백호부부’ 그림도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당시 의전용으로 대통령에게 건네진 그림이며, ‘설악산 참매’ 그림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당시 전달돼 대통령궁에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