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후원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은 지난 5월 9일~10일 경남 남해군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박상욱 회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상욱ㆍ사진)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 후원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년말까지 전국 5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직접 수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수산업경영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신선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산지 가격에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다시마, 미역, 전복죽, 곱창김, 자반, 젓갈류, 말린 해조류 등 각 지역의 특산 수산물들이 전시·판매되고있다.

특히 ‘장어조림 무료 시식회’는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되며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박상욱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수산물 판매를 넘어, 수산업인과 국민이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현장”이라며 “이번 장터가 내년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2월 말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형마트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한국수산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하에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어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매회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 선정과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수산물 소비 부진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해양수산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고 경기도 경영인들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