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조92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0월 2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생 지원과 도시 성장 기반 확충을 추진한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보다 1,467억 원, 7.5%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8,440억 원, 특별회계는 2,482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60만 대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의료·교통·환경 분야의 투자사업과 민생 지원, 복지안전망 강화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대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에는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93억 원, 월곶 공유수면 매립 55억 원,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 32억 원, 매화역 건설사업 18억 원,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지원을 위해서는 기초연금 179억 원, 주거급여 52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4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The경기패스에도 41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영유아 보육료 28억 원, 청년기본소득 10억 원, 출생축하금 2억 원도 증액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도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핵심사업은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여 균형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10월 13일 개회하는 제33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