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봉사단, 군자동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진설명 : 넝쿨봉사단 봉사자들이 지난 5일 군자동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시흥시)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이 군자동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낡은 시설을 정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넝쿨봉사단은 지난 5일 봉사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가정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싱크대 하부장을 새로 설치하고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를 교체했다. 또 LED 조명과 문고리를 교체하고 문턱을 보수했으며 벽 스위치와 멀티탭 커버 등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도 꼼꼼하게 정비했다.

특히 봉사단은 작업 전날인 지난 4일 현장을 미리 방문해 어르신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과 주거 상태를 살핀 뒤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총 309만1,200원이 투입됐다. 넝쿨봉사단 후원자의 기부금 209만1,200원과 군자동 사례사업비 100만원을 연계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넝쿨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불편도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의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후원과 복지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