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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목감아트하우스27 생활문화교육, 건강해로(海路)토로(土路) 걷기교실 모습.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발굴부터 생활문화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까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정책을 확대하며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6년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18일까지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한 제도를 직접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본소득을 비롯해 주거, 돌봄, 의료, 교육, 문화, 먹거리, 안전, 교통, 환경·에너지, 노동·일자리, 인공지능(AI)·통신, 사회연대경제 등 기본사회 13개 분야다. 시흥시와 기본사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 4건에는 시장상과 함께 총 70만 원 상당의 시흥화폐 ‘시루’ 상품권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20일 발표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활문화교육도 확대된다. 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목감스크랩’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일상을 스크랩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정규 프로그램 7개와 일일 체험 프로그램 6개 등 모두 1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가야금과 발레, 북바인딩, 퍼스널 컬러 등 다양한 강좌는 물론 영유아를 위한 오감놀이와 신체놀이도 새롭게 마련해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했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된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잠시 중단했던 ‘건강해로(海路)토로(土路) 걷기교실’을 재개하고 오는 11월 초까지 운영한다.
걷기교실은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고 시민들이 함께 걷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월곶역사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옥구공원에서는 수·금요일, 정왕체육공원에서는 월·수요일 각각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해안과 공원의 자연환경을 걸으며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기본사회는 시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하는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나 선선한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발굴과 문화예술, 건강 분야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