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시흥시 각 동과 지역 복지기관·단체가 만성질환 중장년 지원과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무더위쉼터 점검, 저소득 가정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 각 지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만성질환 중장년의 자기주도적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당당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건강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만성질환 중장년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정기회의와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한다. 박선영 신천동장은 “중장년층이 스스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군자동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이 지난 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1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 6명은 불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집 안을 청소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과림동은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운영시간,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예찰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36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틔움 온 가족 문화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각 가정에 식사권과 영화관람권을 지원해 가족이 원하는 시간에 함께 식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가정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흥지역에서는 이처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돌봄부터 주거환경 개선, 폭염 안전관리, 문화복지까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