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 확대 운영… 해양관광 활성화 박차

사진설명 : 시흥시 해양레저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거북섬과 시화호 일원에서 요트·카약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거북섬과 시화호를 중심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해양레저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해양레저아카데미는 학생 대상 해양교육부터 일반 시민 체험, 전문교육 과정까지 아우르는 종합 해양레저 교육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아카데미는 평일에는 창의체험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요트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딩기요트 초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화호 수역에 ‘해양레저 프리존(FREE ZONE)’을 조성해 카약, 딩기요트, 패들보드(SUP) 등 무동력 수상레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트 조종면허 면제교육과 시험 응시비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보트 실전교육을 신설해 시민들의 안전한 레저 활동을 돕고 있다.

실전교육은 트레일러 운용, 장비 관리, 보트 주행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해양레저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해양레저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거북섬과 시화호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해양레저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와 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사업”이라며 “거북섬과 시화호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해양관광 거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