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앞줄 가운데 정순남 경기과기대 총장이 서있과 왼쪽과 오를쪽에 각각 케냐 무다바디 총리와 국무조정실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전체사진은 케냐 정부 인사, 대학관계자, 기업인, 언론인 등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이다.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국무총리가 6월 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경기과기대가 추진 중인 케냐 정밀가공센터(FIC) 설립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부터 추진돼 온 케냐 정밀가공센터(FIC) 설립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케냐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FIC 사업은 케냐 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은 케냐투자청, 케냐 정부 관계 부처, 현지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정밀가공 기술 교육과 산업 현장 연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무살리아 무다바디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한 케냐 대사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순남 총장의 환영사와 국무총리 인사말에 이어 경기과기대의 FIC 추진 현황 발표, 참여 기업 소개, 대학 실습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방문단은 친환경자동차사업단, 모빌리티혁신사업단, 3차원측정 실습실 등 경기과기대의 첨단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한국형 기술교육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2023년 케냐 정부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케냐투자센터(KETTIC)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케냐 총리실·재무부·교육부 등과 협력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케냐 수출입은행(Ex-Bank)을 통한 사업 추진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정밀가공센터(FIC)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케냐 제조산업 발전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산업기술 교육 시스템과 현장 중심 산학협력 모델을 아프리카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케냐 정부 최고위급 인사가 직접 경기과기대를 찾아 정밀가공센터 설립 사업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향후 한-케냐 산업기술 협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