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사업 전면 개편… 단순화·확대·다양화로 시민 체감도 높여
사진설명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2026년을 맞아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하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학제도를 선보인다. (사진=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6년을 맞아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장학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장학제도 단순화 ▲지원 대상 확대 ▲인재 기준 다양화를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재단의 장학사업은 다양한 전형으로 운영되면서 전형이 지나치게 세분화돼 신청 과정이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재단은 유사한 목적의 전형을 통합하고, 장학사업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존 중·고·대학생 중심이던 장학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조기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는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더 이른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 인재 전형’도 새롭게 신설됐다. 기능경기대회는 반복 훈련과 숙련 과정을 통해 기술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검증받는 대회로,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인재 성장의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장학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성적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는 장학제도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장학제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까지 확장된 지원과 기능·기술을 인정하는 새로운 기준이 시흥의 미래 인재를 준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한 사람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인재를 키우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