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성료… “청년이 만든 오늘, 내일의 미래”

[사진]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성과공유회에서 한 해 활동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12월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 활동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정책모니터링단 등이 참여해 정책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청년예술인 클래즈트리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청년청소년과의 연간 운영 보고, 2026년 청년정책 변화점 안내, 단체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들은 올 한 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 정책 참여 과정, 개선 의견을 직접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는 올해 ‘제2차 시흥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실행 첫해로, 네트워크 기반 정책 참여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정책제안·홍보·지역 연계 활동이 확대되며 청년정책 접근성과 체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정책 생태계가 시흥의 가장 큰 힘”이라며 “내년 시흥시청소년·청년 통합재단 출범과 함께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