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구촌희망펜상, 수상 영예’

사진은 왼쪽부터 유연희 회장의 부군, 신보용님,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 이금재 부의장, 박춘호 의장, 유연희 회장, 김용기 공간정보 산업협회 시흥시지회장과 부인 김종미 여사, 본보 김동인 발행인 순이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회공헌대상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장인 유연희 회장이, 경영대상은 김용기 공간정보 산업협회 시흥시지회장 수상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5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인류의 삶에 기여하며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준 자를 엄선하여 수상하는 자리였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춘호 의장은 의장 당선 이전인 제8대 의회 전반기부터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남다른 의정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실질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지역 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시흥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의 제정을 촉구,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소상공인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 향상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문화 공존을 위한 업무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상을 수상자한 이금재 부의장은 친환경 학교(아동보호시설)급식 정착에 주력하며 친환경 아동 급식에 대한 조례개정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지역특산물의 안전한 먹거리로 거듭나는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건강해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부의장은 생태계 보전 및 환경지킴이 활동에 선도적 역할과 함께 부의장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각종 정책제안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은 공영버스차고지 조성과 관련한 토지매입비 문제 등에서 시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하며, 소비만하는 문화가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문화를 생산해 내는 문화생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복지ㆍ보육ㆍ교육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하고 있으며, 조례제정을 통한 생명윤리 및 생명존중의 문화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연희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회장을 맡아 사회서비스 종사자로서 사명감이 투철,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며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 일과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 재고를 위해 남달리 기여한 공로가 인정,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 재난 시기에 어린이집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재난극복 활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용기 회장은 ‘김용기 측량사 사무소’를 33년간 하고 있으며, 공간정보 산업협회 시흥시 지회장으로 시흥시도시재생위원, 시흥시산사태방지위원, 연성동 주민자치회 감사, 시흥시갯골사회적기업 감사 등을 맡아 축척된 지식과 경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시흥시와 시흥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수상에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사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다는데 앞장선다는 의미에서 1991년 창립한 협회가 2011년 부터 시상해온 권위있는 상이다.

제1회 수상자는 고 이태석 신부와 고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휘호 여사, 배우 차인표씨 등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매년 대한민국을 울린 사회봉사자들이 선발된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