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실업·동영산업·명성환경, 추석 맞아 이웃사랑 실천

시흥지역 환경업체들이 각지역에 후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사진제공 / 시흥시청)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흥시 환경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현대실업은 9월 17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3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현대실업은 명절을 맞아 더 많은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동영산업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영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폐기물 수거 전문업체 명성환경(자) 역시 장곡동과 월곶동에 시흥화폐 시루 100만 원씩을 기부했다. 명성환경은 ‘주거환경 클린사업’ 등 지역 상생 활동과 더불어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