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계수동에 위치한 향기나는교회가 지난 19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백미 10kg 135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계수동에 위치한 향기나는교회는 지난 12월 19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35포를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향기나는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교회는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윤 향기나는교회 담임목사는 “어렵고 힘든 취약 가구에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회 신도들의 마음이 담긴 쌀이 대야동 관내 취약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향기나는교회와 김호윤 목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135포는 대야동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