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복지관, 체험형 자원순환 캠페인…생활 속 환경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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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이 우유팩을 자르고 씻어 펼치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7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팩과 멸균팩의 올바른 재활용 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 안내를 넘어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우유팩을 가져온 주민에게 교환 기준에 따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제공했으며, 준비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팩음료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음료를 마신 뒤 우유팩을 자르고, 씻고, 펼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를 통해 종이팩이 일반 종이류와 달리 별도 배출이 필요하다는 점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외국인, 발달장애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살림경기남부생협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자원순환과 기후·식생활 교육, 마을 캠페인 등을 함께할 주민모임 ‘환경공유 실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