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 AI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사진설명: 센트럴병원 의료진이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입원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센트럴병원)

시흥·안산 최초 전 병상 구축… 입원환자 응급대응체계 한 단계 고도화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 시흥·안산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씽크)’를 전 병상에 도입하며 환자 안전 중심의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센트럴병원은 지난 12월 1일 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병원은 입원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고령 인구 증가와 중증·만성질환 환자 확대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지속적인 환자 관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존 생체신호 모니터링은 의료진이 수시로 직접 확인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센트럴병원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 분석이 가능한 ‘씽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씽크’는 환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주요 생체신호를 상시 수집하고, 이상 징후나 낙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에 준하는 세밀한 환자 관찰이 가능해졌으며, 응급 상황 대응 속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다. 반복적인 수기 확인 업무가 줄어들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진료에 반영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

김병근 이사장은 “AI 기술은 의료진의 합리적인 판단을 보조하고 신속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시흥·안산 최초로 AI 환자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함으로,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형 병원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도 AVIEW Neuro CAD(뇌출혈 진단 솔루션), WAYMED ENDO(내시경 영상 분석 시스템), ANRISK(뇌동맥류 발병 위험 평가), WISKY(망막 진단 플랫폼), MRI 시스템,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며 급성·만성질환, 건강검진, 영상진단 전반에서 환자 편의성과 진료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AI 특화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