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자립생활지원 후원금 5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7월 17일(목),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이 추진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에 사용되어, 식생활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김광만 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한국마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홍갑표 관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장애 당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식생활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립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이러한 변화가 장애인의 일상에 의미 있는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장애친화상점과의 연계를 통해 자립생활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