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지역단위 상인회 회장들이 신천동 문화의 거리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전지방안과 시흥시의 책임을 추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속보>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입주 움직임에 대응책을 모색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인들의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시흥지역 지역별 상인회 회장들은 지난 9일 오후 신천동 문화의 거리 한 음식점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입주할 경우 타격을 입는 것은 의류업계 뿐 아니라 요식업체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신천동 정은패션존상인회 비상대책위 최창근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확대회의에는 대야동중심상업지역 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신천동 문화의거리상인회 회장, 삼미시장 상인회 회장, 정왕동 정왕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 신세계아울렛 입주가 미칠 파장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 회장들은 신천동 삼미시장 상인회가 대야동 롯데마트 입주와 광명시에 입주한 코스코와 이케아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할 때 공동 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입주만은 강력히 저지하자는 결의를 새롭게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장들은 뜻을 같이하는 지역 상인회 회장들이 동참의사를 표명해와 비상대책위는 시흥시 전체 상인회 회장단을 모두 참가시킨다는 기반 방침을 정한 뒤 당장이라도 시흥시장과의 면담을 요청, 시흥시가 헐값에 토지를 매각한 경위와 시의회 동의를 받지 않은 이유,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입주하게 된 경위 등을 따져 물을 생각이다.
상인회 회장들은 “시흥시가 최근까지도 경기도가 진행한 사항으로 모른다고 이야기 하다가 느닷없이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시민도 몰랐고, 상인들도 몰랐다”고 분통을 터뜨린 뒤 “외자유치라는 명분으로 미국을 돌아 U턴 해온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특히 상인들은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가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할 때 지원 70%를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정식직원 채용하기로 약속하고도 지금 시급으로 고용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일자리를 늘린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라”고 비난했다.
상인들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오면 고급의류는 물론, 중저가의류업체도 영향을 받게 되고 심지어는 재래시장 순대국집조차 타격을 입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인들은 없다”며 주변일대 상인들을 모두 규합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