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잠깐, 찰칵’ 참여형 캠페인 / 사진제공=시흥시자살예방센터
SNS로 확산하는 생명존중 문화…청소년 자살예방 앞장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 캠페인 ‘잠깐, 찰칵’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스스로와 친구의 가치를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또래와 공유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흥시 관내 교육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부착된 자살예방 홍보 스티커를 촬영한 뒤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스토리로 올리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홍보물 내 큐알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동참해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군 상담,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는 031-316-666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