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잇단 나눔…시흥교통 ‘시루’·성진씨앤티 백미 기탁

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흥교통과 ㈜성진씨앤티 관계자들이 후원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2월 26일 ㈜시흥교통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시루 5만 원권 600여 장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룡저수지길에 본사를 둔 ㈜시흥교통은 2003년 개업 이후 시내·마을·광역버스 등 47개 노선, 273대 차량을 운영하며 시민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대표 운수업체다.

홍귀선 ㈜시흥교통 부사장은 “함께 나누는 마음이 큰 울림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지역 이웃은 물론, 시루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성진씨앤티도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성진씨앤티는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성운 ㈜성진씨앤티 대표이사는 “후원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근선 대야동장은 “기탁된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시루와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