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매화산단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지원방침

(사진) 사진은 시흥도시공사가 매화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중인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투시도의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가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매화산단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지역사회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흥북부권에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과 소공인들 제조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매화산업단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23년 분양예정)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규모는 대지면적 8,099평방미터에 지하 1층, 지상 9층 높이로 부동산개발법에 따른 민관공동사업으로 센터를 만드는 작업이다.

공사는 산업진흥 활동을 펼치게될 9층 전층을 시흥시가 통매입해 기업진흥 용도로 활용하고 나머지 공간을 중소기업, 소공인들에게 분양,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의 이 같은 사업 구상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박성환 지부장은 6일 “지원 대상이 되는 입주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시점은 완공후 입주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지부장은 “중진공은 1년 단위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상이 되는 입주기업들 입주(완공) 시점에 지원여부나 지원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와 공단은 입주기업이 결정되면 해당 기업인들을 상대로 공단이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설명하고, 입주(완공ㆍ25년경)시에도 추가 설명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