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올해의 책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시민 참여 통합 독서토론회를 연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2월 18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환경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정모 작가의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2025 시흥 올해의 책 통합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변화, 생태계 회복 등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찬란한 멸종」은 다양한 생태계 위기와 인류의 대응 방향을 다루며 환경 담론의 깊이를 더하는 도서로, 시민 중심 토론을 위한 적절한 주제로 평가된다.
토론회는 ▲토론의 기초 안내 ▲논제 기반 자유 토론 ▲책에 대한 느낌과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마무리 단계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심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의견 교환과 관점 확장에 초점이 맞춰진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의제”라며 “올해의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310-5202)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