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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열리는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제1회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대야동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대야로’를 복고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축제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철권대회’ ▲Y2K 패션으로 꾸민 ‘복고 퍼레이드’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 ▲피크닉 영화제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철권대회’는 시민 참여 열기가 높아 예선과 본선을 현장에서 진행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며, ‘Y2K 퍼레이드’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입은 시민들이 대야로를 행진하며 4개 구간에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시맘수 플리마켓’은 다양한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무대공연에는 가수 조째즈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의 추억과 상권의 활력을 함께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야로가 다시 시민의 발걸음과 웃음으로 가득 찬 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www.shurc.or.kr) 또는 전화(010-8920-17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