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젊음과패기공원과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정왕지역 주민조직연대축제–함께 놀자’ 및 ‘에코-정왕바자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원)은 지난 10월 지역주민과 함께한 ‘정왕지역 주민조직연대축제–함께 놀자’와 ‘에코-정왕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 25일 젊음과패기공원에서 열린 ‘함께 놀자’ 축제에는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아동 놀 권리 인식캠페인,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복지관과 협력 중인 5개 주민조직이 직접 기획하고 시흥시1%복지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이어 10월 28일 복지관에서는 ‘에코-정왕바자회’가 열려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후원자들이 기증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판매하며 마련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구적십자회, 비전봉사단 등 단체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계원 관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변화시키는 모습에서 정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