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도의원,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정책 우수상

‘2025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장대석 경기도의회 의원 모습. (출처: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이 18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 오디션은 정책 중심 교섭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 의원이 제안한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 정책은 대형 숙박시설에 비해 법·제도적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한 종합 안전대책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 보급, 피난안전행동매뉴얼 제작·설치, 찾아가는 화재안전 교육, 광역 단위 표준 안전기준 마련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시·군별 재정 여건 차이로 발생하는 안전 격차를 경기도 차원의 재정사업과 제도화를 통해 해소하자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대석 의원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는 발생 빈도는 낮지만, 한 번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사고 자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오디션 제안을 토대로 「경기도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가 제정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