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로 주민 생활 안전망 강화

출처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1일 장현 LH17단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열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소는 정보 부족이나 이동 어려움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소 현장에서는 ▲종합 복지·돌봄·경제 정보 제공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 연계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 상담 ▲구직상담 및 노인일자리 안내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총 104건의 1:1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됐다. 아울러 협의체는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이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제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상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지속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