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인즐미 동호회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인즐미(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임) 동호회가 지난 12월 2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남재수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즐미 동호회는 2021년 10월 태권도 지도자와 유아체육 분야 자영업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 모임으로,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호회는 꾸준한 나눔 활동과 지역 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인즐미 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재수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실천하게 됐다”며 “많은 이웃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후원금과 물품을 통해 관내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031-435-2351로 문의하면 된다.